강습블로그

보드에 대한 흥미가 생기기 시작한 중학생 친구가 스키장에 놀러왔습니다.
보드를 배운다는 생각에 신이 나서 보드의 역사와 관련된 스포츠 종목들을 찾아보며 다양한 질문을 준비해왔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단체 보드 강습을 받은 경험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타는 보드였던 만큼 처음엔 조금 두려워했지만 금방 감을 잡고 혼자서 잘 내려왔습니다.
기본 자세를 유지하며 앞으로 내려오고, 양 옆으로 이동하는 펜듈럼 동작도 금세 익혔습니다.
또한, 토사이드 슬리핑도 도전했는데요.
처음에는 시선과 상체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점차 그 포인트를 잡고 연습하면 하프턴까지 무리 없이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