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블로그

오늘은 가족분들이 다함께 스키장을 방문하셨습니다.
모두가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정말 화목한 가족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습에서는 지난번에 배운 기본 동작들, 힐 사이드 슬리핑, 토 사이드 슬리핑(앞으로와 뒤로 내려오는 동작), 펜듈럼(낙엽쓸기) 등을 복습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네 분 덕분에 빠르게 진도를 나갈 수 있었고, 오늘은 하프턴을 새롭게 연습했습니다.
하프턴은 원의 반을 자른 듯한 모양의 반턴으로, S턴을 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하프턴을 시도하면서 어깨와 팔의 회전이 부족하고, 시선이 고정되지 않아 턴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 부분이 있었어요.
또한, 양발에 힘을 고르게 분배하지 못해 턴의 마무리가 부드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분 모두 겁내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그 열정 덕분에 저도 더욱 힘을 내서 강습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 즐겁게 스노보드를 타는 것입니다.
스키장에서 소중한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도전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